(조용한변화 구미일번지) KB국민은행이 지난 16일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함께 혁신 금융 추진 및 상호 협력적 관계 구축을 위한 '감정평가서 디지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에서 열린 이 날 협약식은 김태구 KB국민은행 여신관리심사그룹 대표,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2019년부터 정부의 전자문서 활성화 계획 동참 및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종이 없는 감정평가서' 도입을 검토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함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신뢰성과 안전성을 향상시킨 감정평가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감정평가서 위변조,부인 방지, 인쇄,발송,보관 비용 절감, 담보대출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추진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사진 또는 동영상 첨부 등 다양한 입체적 정보를 감정평가에 반영해 디지털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태구 KB국민은행 여신관리심사그룹 대표는 '감정평가 분야의 혁신 서비스 도입을 통해 KB국민은행과 감정평가업계가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감정평가서의 디지털화를 통해 보다 안
(구미일번지뉴스) LS전선이 데이터와 전력을 200m까지 동시에 보낼 수 있는 랜 케이블 SimpleWideTM를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기존 랜 케이블의 전송 거리의 한계인 100m를 2배로 확장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이다. ‘SimpleWideTM’는 주로 IP 카메라와 전화, CCTV, IoT 장비 등을 연결하는 데 사용한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과 콘센트 등이 필요 없고 천장과 틈새 공간 등 전원을 설치하기 어려운 곳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랜 케이블을 100m 간격으로 연결하는데 필요했던 허브 등 접속 장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LS전선은 전원, 접속 기기 등 장치 및 공사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SimpleWideTM’는 랜 케이블 업계의 상식으로 통했던 접속 간격을 2배로 늘린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LS전선은 최근 스마트 공장과 빌딩의 확산,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으로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건물 내 산발적으로 설치되는 IP카메라와 CCTV 등에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에 따라
(구미일번지뉴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창립 이후 최초로 지원한 신생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비영리 스타트업: 공익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신생 비영리 단체 사랑의열매는 배분협력기관인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공모를 통해 6개 비영리 스타트업 팀을 선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 사업비, 사무공간, 사업관련 코칭과 자문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 활동가를 위한 공간 ‘동락가’에서 진행된 성과 공유회에는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과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한 6개 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6개 팀은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멘토리’, 여성의 삶에 대한 문화 콘텐츠 프로젝트를 제작하는 ‘더블유엔씨’, 시민사회 관련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행동 제안 및 캠페인을 진행하는 ‘오늘의행동’, 대학생·청년 중심 뉴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학알리’,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눈’,
(구미일번지뉴스)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한국청년위원회는 17일 오후 5시, KOICA INNOPORT에서 ‘2020 지속가능발전 프로젝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0 SDG Youth Hackathon’은 유엔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한국지부 주최, 더브릿지 주관, 서울특별시와 코이카, 고려대학교 오정리질언스연구원, 코네티브 씨, 스포츠제조업체 낫소가 후원했으며, 5월 22일 결선 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2020 SDG Youth Hackathon’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고안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경진대회이다. ‘2020 SDG Youth Hackathon’은 약 1개월간의 본선 서류심사를 거쳐 총 9개 팀을 선발한 후 결선 발표심사를 통해 미래지향성, 사회파급성, 실현가능성을 고려하여 최종 우승 3개 팀을 선발됐다. 우승팀 중 ‘밀크포라오 서포터즈’가 최우수상, 국제리더십학생협회 서울대지부와 ‘WE-ro’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밀크포라오 서포터즈의 ‘윙 셰어링 프로젝트’는 폐의류 수거를 통한 의류기부 재활용 프로젝트로,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에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자 했다.…
(구미일번지뉴스) 한국관광공사가 동남아 진출을 희망하는 관광 기업 육성을 위해 최대 12억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유망 관광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트래블 투 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어썸벤처스가 운영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연간 매출액 규모 5억원 이상, 연간 수출액 50만 달러 이상,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투자 유치 10억원 이상, M&A 10억 이상 등 5가지 조건 중 하나 이상을 달성한 경우다. 다만 올해 관광벤처사업이나 관광 액셀러레이팅 선정 기업, 관광 플러스팁스 선정 기업, 중소기업벤처부 창업패키지 선정 기업 등 기타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지원이 제한된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는 최대 12억원의 한국관광공사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1등(1곳) 기업에는 최대 3억원이 지원되며 2등(2곳)과 3등(5곳)으로 선정된 기업은 각각 최대 2억원, 1억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넷째 주부터 11월 셋째 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에는 시장
(구미일번지뉴스) 무궁화신탁과 한미글로벌이 국내 도시재생사업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을 위해 ‘발전적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역삼동 무궁화신탁 본사에서 열린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무궁화신탁 이용만 명예회장, 오창석 회장, 최병길 대표이사, 정창규 대표,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김근배 사장, 최덕배 상무를 비롯해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건설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을 비롯해 노후시설 정비 등 사업성이 우수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략 다각화 및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공유 등 양사의 적극 협력으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다양한 교류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심재생사업의 뉴패러다임을 이끌어 가고자 최근 한미글로벌과 무궁화신탁 등이 참여하여 설정한 현대자산운용 CS1호 블라인드 펀드의 투자도 기대하고 있다. 무궁화신탁 오창석 회장은 “한미글로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능과 편익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구미일번지뉴스) 설계 및 디자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두 기업인 인프라정보기술은 지난 5월 1일 미국의 게임 개발 및 엔진 개발 전문기업인 에픽게임즈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프라정보기술은 국내에 에픽게임즈의 트윈모션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언리얼 엔진을 탑재하여 구동되는 트윈모션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렌더링을 기능을 제공하며 고화질 이미지, 파노라마, 동영상을 단 몇 초 만에 생산할 수 있는 사실적인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3D 렌더링 시각화 도구이다. 트윈모션의 주요 기능 및 장점으로는 실사 수준의 렌더링 성과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다양한 모델링 파일과의 폭넓은 호환성과 계획안의 변경이나 수정 사항들을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동기화하는 다이렉트 링크 등 건축 및 인테리어, 건설, 조경 업계 전문가들의 워크플로우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진측량 애셋 라이브러리 개발사인 퀵셀이 에픽게임즈에 합류하여 1만개가 넘는 애셋으로 구성된 퀵셀의 메가스캔 라이브러리를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는 모든 개발자와 크리에이터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트윈모션 2020은 현재 59만2900원
(구미일번지뉴스) LS전선은 싱가포르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LS전선은 싱가포르 전역에 2021년 말까지 송전 및 배전 케이블 약 400km를 공급한다. 서울 전 주간 왕복 거리를 케이블로 잇는 셈이다. LS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의 노후 HV 케이블 교체 사업을 2017년에 이어 연속 수주,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 전선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2017년 중국 업체에 내줬던 LV 케이블 시장도 3년 만에 다시 진입,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에서도 뒤지지 않음을 증명했다. 싱가포르는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신규 수요, 노후 케이블의 교체 등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이로 인해 유럽과 일본, 중국 등의 주요 전선 업체들이 각축전을 벌이지만 품질 기준 등이 엄격하여 진입이 어려운 시장이다. 회사 측은 수년간 케이블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운영 및 관리의 투명성, 적극적인 기술 지원 등에 노력을 기울였고 이를 통해 쌓인 신뢰가 수주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국내 시장의 한정된 수요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에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