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칠곡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일제단속에 나선다.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발행확대에 따라 일부 지자체에서 부정유통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금융기관 등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불법사항을 원천차단 하고, 일제단속 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을 통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최고 2천만 원 과태료 부과 및 가맹점 지정 취소, 부당이득 환수 등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또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칠곡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만큼 이번 일제단속을 통하여 부정유통을 원천차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을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 일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9일(화)부터 15일(월)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뒤,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자율방법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 9일(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를 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15일(월)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부의된 안건은 아래와 같다. 1. 칠곡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칠곡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칠곡군은 2일 케이디지전자(주)(대표 류병수)에게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비전소사이어티’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비전소사이어티’는 1,000만 이상 후원하고 있는 고액 후원자를 뜻하며, 케이디지전자(주)는 기업지원센터 준공식에서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후원금 1천 500만 원을 기탁했다. 케이디지전자(주) 후원금은 에티오파아 칠곡평화마을 식수탱크사업에 지원 될 예정이다. 류병수 케이디지전자(주) 대표는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만들기 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며 “후원금이 식수탱크사업에 잘 사용 되어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안전하고 풍족한 식수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영향력 있는 후원자 케이디지전자(주)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이어가는 나눔 도시 칠곡군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디지전자(주)는 자동차발광제품, 전기전자제품 제조업체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일 이환곤 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집단 면역 확보를 위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적으로 3월 2일부터 11일까지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정신장애인재활시설 27곳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인 의료인력을 활용해 접종을 완료하고 요양시설 등에는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접종팀이 접종한다. 이어 3월 22일부터 3월 말까지는 119 구급대, 역학 및 방역요원 등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의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일반주민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과 지역의사회, 경찰서, 소방서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왔다. 백선기 군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빈틈없는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달 25일 탈(脫)플라스틱 사회전환 공감대 형성 및 참여 확산을 위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1가지를 거부하고’의 ‘고’와 ‘해야 할 일 1가지를 실천하고’의 ‘고’에서 각각 따온 말로, 지난달 4일 환경부에서 시작해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천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승율 청도군수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백선기 군수는 “과대포장 구입 말고, 버릴 때는 분리수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강영석 상주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백선기 군수는 “값싸고 편리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우리들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있다” 며 “지금이 지구를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에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3.1운동의 단결 정신으로 코로나를 이겼으면 좋겠어요”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녀(증손자의 딸) 장예진(9·대구 왕선초2)양이 삼일절을 맞아 '3.1 운동 정신으로 코로나 극복'하자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목받고 있다. 장진홍 의사는 칠곡군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로 돌아와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선생은 옥중에서 투쟁을 이어갔으며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1930년 6월 30일 자결했다. 장예진 양은 3·1절 제 102주년인 1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그림에는 “3.1운동 정신으로 코로나 극복”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3.1운동 당시 우리 민족이 함께 만세를 외치며 독립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고 결국 광복을 이뤘던 것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에 대응한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장 양은 “3.1운동을 잊지 않고 기억해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독립운동가 후손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친구들에게
칠곡군 인사위원회 심의 결과 ▲ 5급 승진 : 5명 서병선 문화관광과 피재호 미래전략과 이진호 기획감사실 권은향 보건소 조정길 건설과 ▲ 6급 승진 : 3명 배영태 총무과 이현정 세무과 김영문 도시계획과 ▲ 7급 승진 : 2명 박진영 회계정보과 엄형식 새마을체육과 ▲ 8급 승진 : 3명 구원향 사회복지과 정영희 시설관리사업소 조무규 왜관읍 ▲근속 7급 승진 : 1명 박상권 산림녹지과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핸드폰을 이용한‘24시간 지방세 환급금 카카오톡 신청서비스’를 3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대부분 자동차 소유권이전 및 폐차, 지방소득세의 국세경정, 이중납부등의 사유로 발생하고 있다. 환급금 발생 시 1개월 이내로 환급안내문을 발송해 신청하도록 했지만 아직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 2월 기준 2,456건, 4500만 원에 이른다. 이중 3만 원 이하 소액이 80%로, 번거로운 절차 때문에 미환급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칠곡군은 소액의 환급금이라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환급신청을 할수 있도록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 이용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칠곡군 지방세환급’을 검색 후 1:1대화창에 성명, 생년월일, 은행과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하면 된다. 칠곡군 관계자는“스마트폰을 통한 신청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점을 활용해 소액환급금의 감소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현구, 공공위원장 이상기)는 23일 지천면사무소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지역 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간 운영계획과 협의체위원 지역자원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독거노인 태양광 LED 안전등 지원 사업, 취약가구 이불세탁 지원 사업, 아나바다 나눔 장터 행사 등의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현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기 지천면장은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간 연계자원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