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목) 부터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관내 523개소 경로당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0일부터 김천시는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따르면서 경로당을 다시 개방해 운영을 시작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자 다시 폐쇄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경로당 폐쇄로 인해 어르신들의 다소 불편함이 있겠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1월 19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