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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인니 딴중왕이 마을에 새마을운동을 물들이다

인도네시아 수방시에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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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 올해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수방시의 딴중왕이 마을을 대상으로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인도네시아 수방시는 김천시와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 수방시에서 2014년 김천시 방문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매년 시민의 날(수방시민의 날 4.5, 김천시민의 날 10.15) 등 주요 행사 참석, 김천의료원 의료 봉사 및 수방시 의료진 의료 연수 등 인적교류로 우호관계를 이어오다 2017년 10월에 자매 결연 협약을 체결하였다. 

 

 

딴중왕이 마을은 인도네시아 수방시의 한 마을로 인도네시아에서 4번째로 조성된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이다. 수도 자카르타에서 승용차로 3~4시간 거리에 위치한 마을로, 2,420가구 7,488명이 거주하며 주민 대다수가 농업과 양어업, 가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딴중왕이 마을은 다른 해외 시범마을 조성사업 대상지 보다 시장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내륙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 마을에 새마을 세계화 재단과 함께 ‘함께하는 새마을 운동, 살기 좋은 딴중왕이’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새마을 조직 육성과 생활환경 개선, 소득 증대 사업 추진에 주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천시는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새마을 세계화 재단에 지난 5년간 매년 1억 5천만원을 출연하고있으며, 현지 주정부와 시·군청, 대학, NGO등과 협력네트워크가 조직되어 운영 중이다.

 

우선 사업 추진을 위해 새마을위원회를 결성하고 마을기업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을기업지원센터를 건립(비용 약 1억 4천만 원)하였으며, 저비용 고품질 사료 생산을 통해 주민소득 증가에 기여하고자 양어사료 공장을 건립(비용 약 1억 4천 3백만 원)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마을기업지원센터와 양어사료 공장 준공식에 김천시와 의회가 함께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네트워크 회의를 참관하기도 하였다.

 

 

특히, 본 사업 성과 중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다. 그동안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마을 경관이 파괴되고, 주민들이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이를 개선하고자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딴중왕이 마을 내 '빨라사리' 부락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된 분리수거대와 재활용품 집하장 설치, 재활용품 판매에 따른 이윤 창출 사업이 현재는 마을 전체 5개 부락에서 확대되어 시행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수방시 내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현재 수방시 전역으로 확대되어 70개 마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딴중왕이 마을 주민 대상으로 의식 교육도 함께 진행되하고 있다.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 공유와 새마을사업을 이해시키기 위해 새마을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외에도 파파야 재배 등 농업기술 교육, 부녀자들의 위상 및 역할 증대를 위한 가공식품 만들기, 재봉교육 등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였다. 

 

 

5년에 걸친 해외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을 시행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활동이 축소되었으나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딴중왕이 마을 주민들은 쉼 없이 달리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수방시 딴중왕이 마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양어사료 생산 및 재활용품 판매를 통해 주민들의 소득이 증대하고, 분리수거 시스템 정착으로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등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사업은 이제 양 도시 우호교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김천시는 자매도시인 수방시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농업교류, 경제교류 등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 재단에서 새마을 운동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저개발국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북형 새마을 ODA(공적개발원조)사업으로, 올해 기준으로 아프리카, 아시아 등 9개국 35개 마을을 조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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